[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딛고 7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11% 오른 5만8400원을 기록중이다. 갭상승 출발 이후 빠르게 상승폭을 키워내고 있는 상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휴대폰 체질이 개선중이라며 관련 부품군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연구원은 "갤럭시S7의 연간 예상 판매대수를 상향 조정함과 더불어 1분기 환율 수준을 감안할 경우, 삼성전기 등 갤럭시S7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할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