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가 3개월만에 감소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감소한 4조 5111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수준이나 수출규모는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수입은 41.3% 급감한 4조3253억엔을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 흑자는 지난달 1857억엔으로 집계돼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42억엔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전문가 예상치 1700억에 비해선 양호한 수준이다.
'실버위크'로 사흘간 휴장했던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9시44분 현재 136.59엔(1.32%) 오른 10507.1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