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2일 오전 9시 증시개장 60주년을 기념하고 증시활황을 기원하기 위해 '2016불스레이스' 행사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슈더리 대만증권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76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여의도 주변을 함께 달리면서 소통하고, 놀이마당·가족체험·문화공연 등 각종 부대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 총 1억7000만원을 KRX국민행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 목적으로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경수 이사장은 "이번행사는 증시개장 60주년을 맞이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금융투자인들과함께 증시 활황을 기원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로 이날 오전 8시30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앞 잔디 마당에서 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의 성장을 기원하는 증시개장 60주년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거래소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