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건국대병원은 글로벌임상시험센터인 AR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AR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임상연구기관으로 임상시험 디자인과 보건당국과 윤리위원회 승인 취득, 모니터링, 통계분석 등 임상시험과 관련한 특정 역할을 수행한다.
건국대병원은 ARC와 글로벌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연구결과를 비롯한 데이터 등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또 문서의 전자화,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과정 등 더 나은 임상시험수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은 세계적인 임상시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병원 의료진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