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가 원유 생산량 동결 기대감이 약화됐다는 전망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4포인트(0.08%) 하락한 1만7575.62로 시작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6포인트(0.05%) 하락한 4911.47로 출발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66포인트(0.07%) 내린 2071.18로 장을 시작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 등 주요 산유국들이 동참해야 원유 생산량을 동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이 3월 원유수출 규모가 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하면서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