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25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서머너즈워의 매출액은 12월 진행된 서머너즈워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1분기까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9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낚시의신 등 기존 게임들의 매출은 게임 노후화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1분기 출시된 원더택틱스의 신규 매출이 약 30억원 가량 더해지며 기타 게임 매출도 전분기와 유사한 2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지급수수료를 제외한 마케팅이나 인건비 증가는 크지 않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7% 늘어난 5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7%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