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삼성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의 영향력으로 추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11일 컴투스는 전일(12만4700원)비 0.32%(300원) 하락한 12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2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증가할 전망이며 서머너즈워의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컨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1분기까지 지속돼 9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를 뺀 마케팅비, 인건비 증가가 크지 않아 컨센서스를 6.7%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서머너즈워의 지속적 업데이트로 인한 라이프사이클 장기화, 지속적인 신규 게임 출시, 시장평균(14.4배)비 낮은 거래 등으로 가치가 높다"며 "차기작 흥행시 이익추정치와 가치의 동반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