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가 모두 하락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0.1% 증가로 예상한 시장의 기대와는 달랐다.
소매판매 부진 원인은 자동차였다. 자동차 판매가 전월 대비 2.1%나 감소했다.
생산자물가도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중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물가가 0.2% 줄었으며 식품물가도 0.9% 떨어졌다. 에너지물가는 휘발유가격(7.1%)을 중심으로 올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