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안타증권은
AP시스템(054620)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달성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3%, 2843% 증가한 649억원과 21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사상최대 실적달성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가장 최근의 백지공시를 반영하면 전년 실적만큼의 물량을 상반기에 모두 확보했다고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로 5700억원을 추정된다"며 "고객사별로 수주액은 삼성디스플레이향 3700억원과 중국 패널업체향 20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패널사들의 AMOLED 투자 기조가 확고한만큼 AP시스템의 주가도 하방경직성을 가질 것"이라며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