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SDC)가 올 하반기부터 8세대 대형 OLED TV생산라인 투자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초반 급등세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향후 SDC의 OLED 투자는 TV보다 플렉서블이 우선 순위가 될 전망"이라며 "플레서블 OLED가 제품 확장성 측면에서 TV보다 훨씬 폭 넓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DC가 올 하반기 제한적 수준의 OLED TV양산 시작을 통해 향후 품질과 가격 차별화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