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 거래 광고대행업체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J사의 광고 수주와 관련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기소된 J사 전·현직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드코드 등이 광고 수주를 대가로 커미션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J사 김모(52)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서모(44) 기획본부장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에도 박모(53) 전 대표이사와 김모(53) 전 부사장, 김모(47) 대표이사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김모(45) KT&G 브랜드실 팀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