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보령제약(003850)그룹 보령중앙연구소는 15일 설립 34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가 멕시코 발매 1년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1위에 오르면서 우수한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우리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며 "연구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며, 각 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현재 12개의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카나브CCB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를 출시시킬 계획이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카나브복합제를 비롯해, 앞으로 10년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항당뇨 신약,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역량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