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글로벌 증시가 3월 급등 후 대체로 조정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국제유가마저 연 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1960선으로 밀려났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2% 내린 1964.73을 기록중이다.
원달러가 8원 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645억 매도중이며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이 재개되면서 기관도 184억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9억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0.4%), 음식료(0.2%), 통신(0.2%), 은행(0.08%)이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1.82%), 화학(-1.38%), 전기전자(-1.2%)는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NAVER(035420),
LG화학(051910)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
SK이노베이션(096770),
KB금융(105560), LG는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5% 하락중이다.
개인은 258억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 2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1.3%), 디지털컨텐츠(0.1%), 운송장비부품(0.1%)은 오르는 반면 섬유의류(-3.33%), 인터넷(-1.79%), 정보기기(-1.2%), 기술성장기업(-0.92%)는 하락중이다.
미 재무부가 기업들의 본사 해외이전으로 인한 세금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기업간 지급이자 송금용인 제한규정(Earnings Stripping)'을 제한하는 등의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규제안을 소급적용 받게될 것으로 예상되는 앨러간(AGN)과 화이자(PFE)가 각각 시간외 거래에서 -21% 급락, 2.9% 상승하는 가운데
메디톡스(086900)는 1.3% 오름세다.
같은시간 거래대금 상위권엔
삼성전자(005930)(848억),
써니전자(004770),
안랩(053800),
셀트리온(06827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에스코넥(096630),
삼성물산(00083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내츄럴엔도텍(168330),
한국항공우주(04781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광림(01420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08652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삼성전자우(005935),
한진칼(180640), 현대상선 등이 올라 있다.
원달러는 8.45원 오른 1154.55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IBK투자증권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