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21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천사의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일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키즈 소파 ‘엔젤아코’가 판매될 때마다 1004원의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네팔 모랑 지역의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돕는데 쓰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문 일룸 상무는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바로 알고 바로 살며 서로 도와 하나 되자’는 사훈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뤄진 것 같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이 ‘엔젤아코’와 함께 첫 나눔을 실천하고 바르게 성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일룸에서 네팔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후원을 결정해주신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 국내·외 취약아동의 교육과 복지가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일룸-월드비전 천사의 기부 협약식에서 강성문 일룸 상무(왼쪽)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