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퍼시스(016800)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아동용 소파 아코 시리즈 '엔젤아코'를 15일 출시했다.

 

아코 시리즈는 유아기 성장 발달을 고려해 3D 곡선형으로 설계한 일룸의 아동용 소파 제품군으로 지난해에는 토끼와 공룡을 모티브로 한 '버니아코', '디노아코'를 선보인 바 있다. 무게 중심이 머리 쪽에 있는 유아가 혼자 앉아 있어도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부를 넓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적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엔젤아코는 제품 한 개 당 1004원의 판매수익금을 월드비전에 후원한다. 제품 디자인도 나눔의 의미를 담아 천사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아이가 소파에 앉으면 마치 날개를 단 천사처럼 보이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벨보아 소재를 적용했고 앉는 부분과 감싸는 부분을 두 가지 색상으로 배색했다.

 

가격은 9만8000원이며, 색상은 키즈레드, 키즈민트, 파스텔 아이보리 등 3가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