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기어VR 어드벤처’에서 관람객들이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를 기어VR과 4D시뮬레이터로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용인시에 위치한 놀이공원 에버랜드에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기어VR 어드벤처’ 체험관을 오픈했다.
기어 VR 어드벤처는 기어VR과 롤러코스터 형태의 20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4D 시뮬레이션 기구로, ‘티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등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어드벤처 체험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에게 갤럭시S7·기어360·기어VR 등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4일 “기어VR과 360도 카메라 기어360 출시로 소비자들이 가상현실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VR 대중화를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