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악동뮤지션은 다음달 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악뮤사춘기'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악뮤사춘기'의 음반은 5일 뒤인 9일 발매된다. 악동뮤지션의 컴백은 지난 2014년 10월 싱글 '시간과 낙엽'을 발표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은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전집과 같은 앨범으로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며 "'10대의 사춘기'가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2'를 통해 얼굴을 비친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4년 4월 정식 데뷔 후 '200%', '기브 러브'(Give Love), '지하철에서' 등 위트 있는 가사와 순수한 감성이 담긴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악동뮤지션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