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성신양회(004980)가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신양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6% 늘어난 14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매년 적자였지만 지난해 분양 물량 증가, 재고 소진,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에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멘트업은 통상 4월에 재고가 줄면서 5~6월에 최성수기를 맞는데, 올해는 이미 2월 말부터 재고가 빠르게 소진돼 3월부터 최성수기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