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솔고바이오(043100)가 강세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다가오면서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수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솔고바이오는 26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원(4.07%) 오른 1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성사될 한·이란 간의 경협 프로젝트 규모가 100억달러(약 11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교부는 경제 사절단 규모가 230~24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솔고바이오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임플란트와 외과용 수술기구, 의료장비, 각종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을 미국,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이란 야 아민(Jarrah Yar Amin Co.)과 임플란트 3개 품목에 대한 독점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임플란트를 공급하기도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