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네오위즈벅스는 국내 최고의 콘텐트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음원 서비스업체인 네오위즈벅스는 현재 풀트랙(Full-track. 스트리밍+다운로드)사업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한석우 네오위즈벅스 대표이사는 " 디지털 음악시장은 풀트랙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 국내 최고의 콘텐트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음악 외에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트를 제공하는 등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네오위즈벅스와 같은 날 코스닥에 입성한 아이앤씨는 상장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모바일TV용 시스템온칩(SoC) 생산업체인 아이앤씨는 일본과 남미 진출에 이어 내년중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창일 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작은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 큰 발전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앤씨와 네오위즈벅스는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공모가를 밑도는 수준까지 급락했다. 아이앤씨는 공모가인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11시22분 현재 하한가인 1만3600원까지 떨어졌다.
네오위즈벅스는 공모가보다 10% 낮은 8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현재 시초가대비 9.51%(770원) 떨어진 7330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