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신세계(004170)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주식 72만203주(7.32%) 전량을 시간외 방식으로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에게, 정유경 사장이 보유한
이마트(139480) 주식 70만 1203주(2.51%) 전량을 정용진 부회장에게 시간외매매로 각각 매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정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7.32%에서 9.83%로 올랐으며, 정 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2.51%에서 9.83%로 늘었다.
신세계 측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밝힌 각 사 책임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