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2년내 업계 '톱5' 진입하겠다."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6일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리서치센터 확대·개편을 회사 도약의 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증권 측은 리서치센터 확대·개편의 일환으로 이달 초 애널리스트 6~7명을 영입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로 영입한 애널리스트를 중심으로 투자정보팀과 기업분석 2팀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법인영업과 자산관리부문의 강화를 노린다는 것.
오상훈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기금 및 간접투자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기관투자가들의 수익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리서치센터 보강을 통해 고객별로 차별화된 양질의 리서치 서비스 제공하고 영업지원과 마케터의 역할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에너지·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업계 최고가 되겠다" 며 "에너지·정보통신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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