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경련회관 46층 시너지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향후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제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경련은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데 첫 포커스를 맞춰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전략 수립과 나아가 소상공인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철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소상공인 해외진출이 활성화돼 경제 위기 극복의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대기업에서 다년간 최고경영자(CEO)·임원 등을 역임한 기업출신 인사와 현직 법무전문가(관세사, 변리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협력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경련경영자문단의 경영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해외진출 활성화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글로벌화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우)과 이승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이 2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