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6'에 9년 연속 참가했다고 4일 전했다.
포스코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사진/포스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꾸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제품에서부터 WP제품 기자재까지 완결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와 해양기자재 제작사가 공동으로 신규 수주 활동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강재 전체 Value Chain(밸류 체인)별 네트워킹을 강화해 고망간강 신규 수주를 발굴해나가기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Engineering · Procurement · Construction)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