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오는 7일 SH공사 2층 대강당에서 일원현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래미안 루체하임' 분양설명회 'Sparkling life with 루체하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이 '개포 4.0시대'라는 주제로 강남권의 부의 이동과 개포지구 재건축 개발 계획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대로 개발과 SRT 개통, 국제교류 복합지구 등 대형 개발호재를 보유하고 있는 개포지구 내 부동산 시장의 흐름 및 향후 전망도 제시한다. 앞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흥행 성공으로 각광받고 있는 개포지구 후속 분양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오는 14일에는 2차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기회를 받을 수 있는 '청약안심보험 신청서' 작성과 함께 관심 고객들의 청약 및 계약에 대한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대규모 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래미안 루체하임' 사전 홍보관에서도 소규모 분양설명회를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에 있다. 사전홍보관 내 분양설명회를 운영한지 10일만에 한 달간 예정된 전 세션이 마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루체하임 소규모 분양 설명회가 조기 마감돼 추가 분양설명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대규모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만큼 '래미안 루체하임'의 청약 결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68㎡로 구성된다. 전체 850가구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양재대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SRT(KTX)수서역이 개통되면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게 된다.
단지 도보 5분 거리 내에 일원초, 중동중을 비롯해 자사고인 중동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단지 주위로는 대모산, 양재천, 탄천, 늘푸른공원, 대청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강남권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개발, 수도권 광역 교통 허브가 될 국제교류복합지구, 법조타운으로 조성 중인 문정도시개발구역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상돼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