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을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약 67만 건을 판매했다.
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 휴먼센터에서 퍼펙트통합보장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상품 개발과 판매 우수 재정설계사(FC)들에 대해 표창하는 등 다채로운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열린 모바일 페스티벌에서 김오림 신촌지역단 서교지점 FC는 일본 현지 취업 중인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판매한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신계약 중 모바일 체결률은 지난해 8월 10%대에서 올 9월말 현재 50%대로 상승했다.
통합보험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대면 영업 대신 모바일 영업을 적극 권장해 판매 프로세스를 크게 혁신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생명이 통합보험 출시한 이후 다른 생보사들이 비슷한 컨셉의 상품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통합보험은 지난 1년 동안 생보업계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수창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통합보험과 모바일영업은 삼성생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오는 2010년에는 모바일 영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