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달 역대 최대 월간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9일 만트럭은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약 200% 증가한 1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월간 실적이다.
지난달 만트럭의 호실적은 트랙터와 덤프, 카고 등 전체 라인업의 골느 판매 성장이 견인했다. 여기에 지난해 풀라인업을 구축한 유로6 대응 모델들에 대한 고객 반응이 더해진 점도 기여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480마력 트랙터.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성과는 만트럭버스가 제공하는 고품질과 고효율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지속적 투자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개선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