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이 산학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산학협약을 맺은 전남대, 제주대, 영산대,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6주 동안 '2009 아카데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모의투자대회'와 '마케팅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는 대신사이보스의 모의투자버젼을 이용해 실시간 주식을 투자하는 가상 투자게임이다.
수익률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네 개 대학 종합수익률 1위 수상자 및 대학별 1위 수상자에게는 대신증권 입사 시 1차 서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하려면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모의투자대회와는 별도로 네 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결합상품 및 결합서비스 기획,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고객별 마케팅 전략 중 택일하면 된다.
공모전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12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시상한다.
남해붕 대신증권 토탈서비스전략부 이사는 "이번 모의투자대회와 마케팅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마케팅 지식을 배우고 주식투자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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