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둔 ‘부산모터쇼’, 월드 프리미엄 5개 차종 선보여

국내 첫 공개 15개 30여대 등 230대 전시

입력 : 2016-05-10 오후 4:33:07

‘2016 부산국제모터쇼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에서 4개 브랜드, 5개 차종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산모터쇼에서 현대차(005380)는 독립 브랜드로 참가하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3개 차종, 기아차와 만트럭이 각각 1개 차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기아차와 한국GM이 각각 아시아 프리미어급을 준비 중이며, 르노삼성, BMW를 포함 15개 브랜드 30개 차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대차가 올해 모터쇼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별도로 출품하는 만큼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야심 차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현대차는 또 3000여명의 체험단을 구성해 신차 시승행사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을 비롯해 수입차업체들도 다양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BMW 6개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3개 차종, 폭스바겐과 토요타는 각각 2개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캐딜락,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등도 각각 1개 차종을 준비 중이다.

 

 

사진/부산모터쇼 조직위

 

 

한편, 2016부산모터쇼는 오는 6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도 행사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해 230여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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