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우리은행(000030)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The Best Managed Banks Achievement Awards 2016'에서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과 '한국 최우수 트랜잭션은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사. 사진/뉴시스
아시안뱅커지(誌)는 지난 1996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전문지는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103년부터 4년 연속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은행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부터 3년간은 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은행의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의 금융시장에서도 우리은행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