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에 힘 입어 3-0 승리를 거두며 승점 91을 획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날 데포르티보를 2-0으로 따돌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90)를 승점 1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24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