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0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2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달 10일이후 20거래일 연속 자금이 감소한 것이며 순유출 규모도 총 4210억원에 이른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91억원이 빠져나가며 나흘만에 자금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는 759억원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는 ETF제외시 263억원 순유출, ETF포함시 586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는 이날 166억원 순유입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 556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전체펀드는 총 1조 4210억원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3019억원 늘어난 113조892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