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C관4층 회의실에서 '응답하라 중2병'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강좌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및 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부모나 교사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 3가지 강의로 구성됐다.
제1강은 '말 안듣는 청소년'을 주제로 ADHD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올바른 이해, 제2강은 '이럴 땐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ADHD 청소년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을 강의한다. 마지막 제3강에서는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를 주제로 이런 어려움이 있는 자녀들을 정신과적으로는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는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홍민하 교수(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장)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