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은 7일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승현 한양대 줄기세포치료센터장 교수를 초청해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승현 센터장은 루 게릭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국가로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자, 정부, 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줄기세포치료의 최신 지견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다. 지난 1월25일에는 오연목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초청해 '줄기세포 치료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의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