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운호 게이트’ 핵심 브로커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브로커 이모(55)씨를 전날 밤 늦게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정 대표의 원정도박과 상습도박 혐의 수사 단계에서 경찰과 법조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정 대표를 위해 검경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만표(57) 변호사의 고교 후배로 이 사건과는 별도의 사기혐의 등으로 수배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