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주(5월23일~5월27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헸다.
NAVER에 대해 1분기 핫딜, 국내 호텔, 디스플레이광고, 배너광고 등 여러 모바일 광고 상품이 추가되면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광고 판매를 극대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NAVER의 2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21.7% 증가한 6475억원으로 예상했다.
아모텍은 3분기에 다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전 소자와 무선 충전 모듈 적용 제품이 확대되고 있고 중국 업체로의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첫 1000억원대 매출액,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획득으로 하반기부터 유럽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덕성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퍼프 소재가 실적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익률이 높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을 도울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는 SKC에 대해 SK텔레시스, SKC솔믹스 등 반도체 소재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ICE도 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등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SK하이닉스도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본격적인 20nm 생산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모바일 및 서버 탑재량 증가로 인한 물량 증가 효과로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