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삼기오토모티브(122350)에 대해 “7단 변속기가 이끄는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용 부품을 제작하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업체이며 사업부문은 크게 엔진 부품, 변속기 부품, 합금 및 기타로 분류된다”라며 “기존 엔진 부품 중심 사업 구조에서 2009년 변속기 부품 생산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내연 기관의 연비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현기차의 DCT 채용 모델 확대 및 폭스바겐향 DCT 부품의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을 이유로 변속기 사업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