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스콤은 다음달 1일 열리는 ‘2016 한국자본시장컨퍼런스’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 대체인증 등 최신 기술 트렌드의 성장전략과 활용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본시장과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가 주최한다.
코스콤은 정연대 사장이 ‘자본시장 핀테크 성장전략과 활용’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정연대 사장은 "자본시장 핀테크 성장전략과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을 갈망하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컨퍼런스의 오후 세션에 참가해 ▲자본시장 핀테크 OpenAPI 플랫폼 구축 현황 ▲자본시장 블록체인 기술 활용사례 ▲대체인증 기술 동향과 자본시장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도 한다.
이 밖에도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거래소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성장 전략 ▲자본시장 포스트-트레이드(Post-Trade) 산업의 변화와 혁신 ▲글로벌 대체투자 트렌드와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시행된다. 오는 27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코스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기관이 자본시장 발전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4년 구성된 모임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