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KB투자증권은 26일
LG화학(051910)에 대해 “기초소재 부문을 캐시카우로 보유했고 신사업 부문 회복 기대한다”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총 영업이익 중 최소 75%의 비중으로 분석된다”라며 “기초사업부문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장 사업이 일시적으로 지연되어도 내재가치가 저해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의 경제성장률 상승에 따른 PVC 판매 수혜와 기초소재 산업 이외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OLED,수처리, 전기차 소재의 비중을 늘려갈 전망이어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