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CJ헬스케어는 중국 최대 온라인 주류판매몰 '주선왕'과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선왕은 2009년 몰을 오픈해 7년만에 중국 최대의 온라인 주류 판매몰로 성장하며 역량을 인정 받은 최대 온라인 유통사이트이다. 매년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내 온라인 주류 유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주선왕은 이번 컨디션과의 제휴를 통해 CJ와 함께 중국 숙취해소음료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의 최대 유통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며 온라인 시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중국에서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새롭게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J헬스케어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재 부장은 "이번 주선왕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류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브랜딩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선왕과의 전략적 협력 외에도 티몰, 징동, 1호점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입점하며 온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