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LG생명과학(068870)은 지난 28~29일 필러 '이브아르'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과 해외 의료진을 위한 '아시아 마스터즈 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약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LG생명과학 의약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승원 상무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대표 연자 살바토레 푼다로 박사의 축하 연설이 이어졌다.
유재욱 대한필러학회장(바롬클리닉 원장)은 한국 필러 시장의 성장에 대해 강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욱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장(삼성필클리닉 원장)은 이브아르의 신제품 '소프트 플러스'의 우수성과 적응증 개발을 소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9일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브아르의 기술을 알리고 교육을 수료하는 아시아 마스터즈 코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탈리아 성형외과전문의 살바토레 푼다로와 이영섭 2010성형외과 원장은 동양인과 서양인을 비교해 해부학적으로 접근한 시술법 차이를 소개했다. LG R&D 연구원이 이브아르 물성에 대한 실험을 직접 선보였으며 이어 국내외 연자가 진행한 이브아르 라이브 필러 시술을 시연하며 마무리됐다.
이승원 LG생명과학 의약사업부 상무는 "이브아르는 수입 제품에만 의존하던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출시 5년 만에 국내는 물론 세계 필러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