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5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성장잠재력이 극대화된 상황이라며 현 시점을 매력적인 비중증가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성장잠재력 고평가의 근거로 건설업종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꼽았다. 환율하락으로 인한 영업외 손익감소에도 불구하고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9%, 3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
이외에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4조50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반기 UAE지역에서 신규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감안하면 당초 수주목표 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특히 2010년에는 발주될 초대형 프로젝트가 올해보다 많을 것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인지도 상승을 고려하면 예상수주 금액 8조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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