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테크윙(089030)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장기 성장기회 요인이 부각될 시점이라는 평가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14%, 29% 증가한 496억원, 102억원으로 사상최대 영업익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T사 및 미국 M사의 3D 낸드 투자에 따른 수혜가 테크윙에 집중되고 있고, 상대적 고부가 매출비중도 확대돼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18년부터 3D 낸드를 양산할 계획인 점은 테크윙의 중장기 성장 기회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