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11시 구간 강보합세로 분위기를 전환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후 1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983.87을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1122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9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기가 IT주에 집중되며 전기전자 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은행과 의료정밀, 의약품 업종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3% 넘는 탄력을 받으며 연중최고가인 13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투심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NAVER(035420)는 자회사 라인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 넘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26% 오른 700.2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86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만이 143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