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영종하늘도시에서 가장 많은 세대를 분양하는 우미건설이 영종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 공개했다.
우미린은 소형과 중소형, 대형 등 면적에 따라 3개 단지를 짓고 있다.
이번 분양에는 대형 면적 단지는 빼고, 중소형 면적 단지 2967세대를 공급한다.
중앙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봤을 때 우미린의 소형 면적 단지는 바다와 반대편에 위치했다.
공동 분양되는 단지 중 바다에서 가장 먼 위치다.
중소형 단지는 송산 중앙공원 뒤편에 위치해, 소형 단지보다 조망권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바로 옆에 중학교가 있어 자녀가 등교하기 편하다.
소형 단지는 옆에 대형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로 가는 금산IC(인터체인지)와 건설 예정인 제3육교와도 가장 가깝다.
우미건설은 우미린 단지안에 공통적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3개 크기의 중앙광장과 3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단지 최상층에는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할 방침이다.
소형 단지는 전용면적 48㎡, 59㎡ 세대로 이뤄졌고, 중소형 단지는 84㎡로 이뤄졌다.
모든 세대는 기본적으로 방 3개에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에는 다양한 면적과 형태별로 전시돼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집을 정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의 영종 우미린은 20일부터 특별 공급을 시작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1~3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