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대양제지(016590)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중단 소식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신대양제지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2.27%) 내린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대양제지는 시화공장 화재로 인한 건축물, 기계장치 등의 소실로 인해 골판지원지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약 1574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9.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시화공장은 동부화재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보험가입금액은 1059억9900만원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