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레드로버(060300)가 5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레드로버는 14일 오전9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1050원(11.9%) 하락한 777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신규사업투자 진행을 위해 약 52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특수효과(VFX) 스튜디오 투자 및 인수, 가상현실(VR) 기술투자 및 컨텐츠 개발 등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606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