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한섬(020000)의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기존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전년대비 15% 전후의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브랜드별로 타임은 높은 한자릿수, 시스템 10% 안팎, 랑방콜렉션, 시스템옴므, 타임옴므는 20%를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표브랜드인 타임과 마인은 로고 리스(logo less)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남성복라인도 비지니스 캐주얼 확산, 그루밍족 등의 영향헤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내년을 타깃으로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인데, 국내에서의 높은 브랜드력에 힘입어 한류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만큼 가능성 있는 차세대 중국 소비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