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성신양회(004980)가 강세다. 담합 혐의로 부과 받았던 과징금이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성신양회는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0원(2.35%)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신양회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시멘트 담합 혐의로 부과했던 과징금 436억5600만원이 재결 후 218억280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공정위 재결 내용을 검토한 후 대응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지난 3월 받았던 부과금액을 지난해 말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해 기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