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현대BS&C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동탄 라스플로레스'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쇼핑몰은 대지면적 1만2375㎡, 연면적 5만668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구성되며 지상 1~4층은 판매시설, 5~8층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5~8층에는 7개관, 1150석 규모의 CGV 영화관의 입점이 확정돼 있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영배 현대BS&C 본부장은 "'동탄 라스플로레스'는 입지, 교통, 배후수요 등의 조건을 두루 충족시키는 복합쇼핑몰로, 이국적인 공간연출을 통해 유럽의 거리에서 쇼핑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지 인근에는
삼성전자(005930) 나노시티(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기흥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약 4만가구가 입주한 동탄1신도시와 약 11만5000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 KTX(11월 개통 예정)와 동탄~수서 GTX(2021년 개통 예정)를 통해 강남(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동탄역 교통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고,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 이점까지 더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탄 라스플로레스'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탄역과는 3분 거리에 있다. 바로 옆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예정돼 있고, 연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현대BS&C가 복합쇼핑몰 '동탄 라스플로레스'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미지는 조감도. 자료/현대BS&C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